대단한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
아침형 인간으로 열심히만 살아온 것도 아니지만
받은 월급으로 돈을 모으지도 맘놓고 쓰지도 못하는 현실.
내 집 마련이라는 거대한 벽에 현실에 집중해야하는 상황.
재벌과 정당정치라는 파도에 기준없이 휩쓸리는 힘없는 존재.
그런 게 싫어 하기 싫은 일도 불사해가며 천민자본주의의 노예가
되더라도 고액연봉을 따라가면, 내가 바라는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모습들.
이 곳이 내가 사는 사회야.
어차피 내 인생에 후회란 하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지만
앞날이 참 불안하구나.
꿈과 현실 사이의 기회비용이란 너무나 크구나.
열심히 사는 건 열심히 사는 거고, 잘못된 건 잘못된 거다.
내가 할 수 있는 1 more thing은 현명한 시민이 되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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